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제일 괜찮은 포장도로를 가진 국가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하이패스 같은
톨게이트 통행 단말기가 있다.
'자와즈(JAWAZ)' 라고 하며 차량을 타고
도시 이동을 할때 요금 지불을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모로코의 고속도로 역시 유료이기 때문에
구간마다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라바트에서 카사블랑카의 경우
편도 30디르함(3900원) 정도 발생을 하는데
현금의 경우 줄이 길고 오래 걸린다.
자와즈를 사용하게 되면 많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바로 지나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다만 센서에 결함이 있는 경우가 꽤 많아
최악의 경우 차를 후진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하기도 한다.)
구입처
1. Chaabi Cash 지점
https://www.adm.co.ma/fr/agences-tashilat-et-chaabi-cash-0
위의 사이트를 방문하면 도시별 지점의 위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2. Afriquia 주유소
JAWAZ를 구입하면서 원하는만큼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
이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Autoroute Maroc 오피스에서
충전하거나 톨게이트 옆에도 충전할 수 있는
지점이 있으므로 방문하여 충전하면 된다.
단기 관광이라면 필요하진 않겠지만 중장기 체류하며
차량을 이용할 분들께는 왠만하면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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