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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뉴욕 여행 -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뉴욕 가기(로얄에어마록 직항)

모로코에서 지내는 것의 장점 중 하나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행을 가기 수월한 것이다.
보통 경유하는 경우 가격이 더 저렴했으나 이번에는 크게 차이가 없어 직항을 택하였다.
로얄에어마록이 정기적으로 운행을 하고 있었고 카사블랑카-뉴욕  JFK 공항편을 150만원에 결제하였다.
가기 전 Esta에 들어가서 사전 신청을 하였고 무난하게 비자를 발급 받았다. 
Esta는 발권, 출국심사, 탑승 등 수시로 검사하므로 꼭 출력하여 바로 바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 

Esta 확인 후 스티커를 부착해준다.

로얄에어마록의 컨디션은 10점 만점에 6점 정도? 
7시간 50분, 거의 8시간에 달하는 나름 장거리임에도 특별한 어매니티 제공은 없다. 
2번의 기내식이 제공되지만 1번은 기내식이라기보단 늘 주는 다과 박스이다. 
빵과 머핀 그리고 요거트만 들어있다. 
주류를 요청하면 와인이나 맥주도 제공하므로 필요시 요청해서 마시면 된다.

메인 음식은 먹을만 했다.

미국편에는 모로칸들보다는 미국인들이 많았고 탑승 인원이 많지 않아
중간 좌석을 비우고 와서 상당히 편하게 왔다. 
입국 심사 역시 첫 방문이라 지문 등록 후 별 다른 추가 질문 없이 바로 입국 시켜주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쉽게 입국해 오히려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터미널 8에 도착을 해서 나오게 되면 시내 이동 방법은 택시 또는 지하철 이용이다. 
지하철 이용 시에는 에어 트레인을 타면 되는데 터미널 1로 가는 에어 트레인 무료 셔틀 버스가 있다. 
터미널 1로 이동 후 시내로 가기 위해 아래 절차를 따르면 된다. 
1. 에어 트레인 탑승 
2. 하차 후 에어트레인 비용($8.25)지불
3. 메트로 카드 구입 ($1) 및 지하철 이용료 충전(지하철 1회 $2.75)
(2-3은 지하철 카드 구입기에서 동시에 수행)
 

메트로 카드 구입기
원래는 한국어도 지원한다(공항 근처 지하철과 일부 역 지원)
메트로 카드
아래보이는 곳에 카드를 긁으면 문이 열린다

드디어 뉴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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