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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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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여행 - 모로코에서 여자 혼자 여행 괜찮을까? 모로코는 여행지로 매력적인 나라 중 하나이다.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어져 있고, 날씨도 매우 좋다. 특히 한국과는 정말 다른 문화권의 특성상 이국적인 경치는 여행 욕구를 자극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성 혼자 여행 괜찮을까?개인적인 의견은 절대 비추한다. 모로코는 기본적으로 동양인에 대해 신기해한다. 자기들이 여행을 갈 일도 없고, 동양권에서 여행을 오는 사람도 적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신기해한다. 하지만 그 신기함에서 우러나오는 행동들이 불쾌함을 야기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니하오와 재키찬은 그냥 인사치레이다. 한번은 라바트에 있는 동물원에 갔다가 동물 대신 우리를 보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동양인들끼리 뭉쳐다녀도 이 정도인데 여자 혼자 여행을 간다? 여간 단련된 멘탈의 숙련자 아니고서는 여행 포기는 시..
모로코에서 연애 - 그 감정이 진짜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모로코로 다시 돌아오던 날, 모로코 현지어를 가르쳐주던 선생님이 결혼식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다. 고작 24살인 그녀가 결혼을 하는 것도 놀라운 사실이지만(사실 모로코는 상대적으로 결혼 시기가 매우 이르다), 상대방이 한국 남자라는 사실에 더욱 놀라 연락을 취했다. 나 : "와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결혼을 하다니 축하해!!!" 그녀 : "고마워 야씬, 그렇게 되었어." 나 : "어떻게 된 일이야! 어떻게 만난거야?" 그녀 : "메신저로 연락하고 지내다가 결혼을 하기 위해 그가 찾아왔어." 나: " 아, 원래 모로코에 지내던 사람이 아니야?" 그녀 : "응, 우리는 페이스북으로 만났고 그와 만난건 오늘이 처음이야." 그렇다. SNS의 발전으로 이제 국경은 허물어졌고 더이상 국제 연애와 결혼은 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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