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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파리 맛집 - 에끌레르를 좋아한다면 ‘Stohrer’

요즘 '비밀이야'라는 푸근한 인상의 유튜버의 영상을 자주 찾아보는데 파리 추천 영상에서 해당 베이커리를 추천해주었다. 에끌레르를 최초로 만든 곳이라고 하던데 파리에 간 김에 방문해보았다. 
 

에끌레르(éclair)의 어원은 '번개'라고 한다. 이유는 너무 맛있기 때문에 번개처럼 먹어치운다고 해서... 
확실히 맛있긴 하다. 기다란 슈에 크림을 채워 겉을 아이싱으로 발라 내어 맛이 없을 수는 없다. 
 
이곳은 2구에 위치한 몽토르게이(Montorgueil) 시장에 위치해 있다. 이곳을 제외하더라도 볼거리도 많고 디저트 맛집이 다양해 걷는 재미가 있었다. 퐁피두 센터와도 가까우므로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보면 금방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줄이 조금 있었지만 길지는 않았다. 사실 단 음식을 즐겨먹진 않지만 빵의 본 고장이기에 너무 궁금하여 기다려보았다. 
 

베이커리 내부

사실 당일에 바로 먹진 않았고 다음날 발렌시아로 향하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맛을 보았는데하루가 지났음에도 정말 너무 맛있었다. 속에 크림이 정말 가득 차 있었고 부드러웠다. 초콜릿이 아닌 카라멜을 먹었는데 적당히 달콤하며 부드러워서 더 빨리 먹었음 얼마나 맛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아한 케이스에 담아준다

파리 여행일정이 있다면 몽토르게이에 가서 이 에끌레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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