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ham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인 리뷰- 포트와인, 그라함 10년 토니 포트 (+가장 저렴한 곳) 지난 주 리스본을 다녀오며 포트와인을 즐길 수 있었다. 포르투갈은 에그타르트와 포트와인 두개만 즐기러 가기에도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고 본다. 입국 심사 후 나오자마자 작은 간이 면세점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서 바로 그라함 포트와인 부터 집어들었다. 26.9유로. 그리고 이 가격은 제일 비싼 가격이었다. 포트와인은 크게 토니(Tawny)와 루비(Ruby) 두 가지로 구분되어진다. 오크통에 숙성하느냐, 스테인리스 혹은 병에 숙성하느냐로 나뉘는데 토니 포트는 오크통에 10년, 20년씩 숙성을 시키기 때문에 더 묵직하고 다채로운 맛이 난다. 포트와인은 디저트 와인으로서 보통 엄청 단 맛을 자랑한다. 특히 루비 포트의 경우 엄청 프루티한 단 맛이 나서 때로는 그 맛이 너무 강해 몇 잔 이상 못마시게 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