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로코 여행 - 사하라 사막을 마주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하라 사막에 들어봤을 것이다. 소설 어린 왕자에서 그려지는 모습들,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에 대한 기대. 그리하여 누군가에게는 한번 쯤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모로코는 사하라 사막을 방문하기로 유명한 곳이며 나름 접근성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친구의 방문을 계기로 함께 계획만 세웠던 사하라 사막을 향한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 보통 사막을 갈 때는 페스(Fes)나 마라케시(Marrakesh)에서 수프라 버스를 타고 9시간 여를 달려 메르주가(Merzouga)라는 도시로 이동하여 거기서 투어 업체와 컨택을 한다. 거기서 낙타를 타거나 ATV를 선택하여 베이스캠프에 이동해 하루를 보내고 오는 스케줄이다. 그런데 그 도시 자체가 사막과 인접해있다 보니 이동하기가 영 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