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코이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로코 생활 - 마음이 아프지만, 그 마음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이 현실 처음 모로코라는 나라를 인지하게 됐던건 8년전 아일랜드에 잠시 지낼 때였다. 한국인 친구 한명이 여행으로 사하라 사막을 다녀왔다고 하면서 모로코라는 나라에 대해 그때 처음 인지를 하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8년에 코이카 봉사단원에 지원하게 되었고 1지망도 아닌 2지망에서 모로코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당연히 삶은 대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시골에서의 삶은 사실 꽤 나쁘지 않았다. 집 주인은 경찰이었고 기관장도 매우 호의적이었다. 따박따박 월세를 직접 전화까지 해가면서 주는 나를 집 주인은 너무 좋아했다. 남들이 거주증으로 고통받을 때(동료 단원들은 경찰이 오라고 했다가 오늘 안된다고 내일 오라는 식으로의 일들을 너무나 많이 받았고 여성 단원들은 가끔 희롱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