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로코외교

(3)
모로코 지진 상황 - 모로코는 왜 지원 수용을 하지 않는가? 모로코 지진의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모로코의 소극적인 지원 수용이 이슈가 되고 있다. 왜 모로코는 그 많은 도움을 거절하는 것일까? 1. 외교 정치적 관계 모로코의 지원 거절을 가장 맹비난하는 나라 중 하나는 프랑스이다. 왕까지 거론하며 맹비난을 쏟아붓고 있는데 프랑스의 21년 모로코 국적 시민 대상 프랑스 사증 발급량 축소 결정, 프랑스-알제리간 관계 개선, 모로코 자치안에 대한 불명확한 입장 등 지속적으로 모로코 정부에 자극적인 사건들이 있었으며 23년 2월 마크롱 대통령 방모 일정이 무한정 연기됨에 따라 양국 관계는 "이미 엎지른 물(Le mal etait fait)"이라는 평. 더불어 23년 2월 주불 모로코 대사 복귀 이후 현재까지 모로코는 주불대사 미임명 상태를 유지하고 있..
모로코 정보 - 2023 모로코 외교관계-2(프랑스, 사우디, 러시아, 중국) 4. 프랑스 "이미 엎지른 물" 모로코와 프랑스는 식민 지배에서 출발하여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3년 3월 마크롱 대통령이 모로코 모하메드 6세 국왕과는 "좋지도 우호적이지도 않다(Ni bonnes ni amicales)"라고 발언, 긴장이 만연한 상태이다. 프랑스의 21년 모로코 국적 시민 대상 프랑스 사증 발급량 축소 결정, 프랑스-알제리간 관계 개선, 모로코 자치안에 대한 불명확한 입장 등 지속적으로 모로코 정부에 자극적인 사건들이 있었으며 23년 2월 마크롱 대통령 방모 일정이 무한정 연기됨에 따라 양국 관계는 "이미 엎지른 물(Le mal etait fait)"이라는 평. 더불어 23년 2월 주불 모로코 대사 복귀 이후 현재까지 모로코는 주불대사 미임명 상태를 유지..
모로코 정보 - 2023 모로코의 외교 관계-1 (스페인, 미국, 이스라엘) 최근 모로코의 주요 주간지인 'Telquel'에서 모로코와 주요 7개국(스페인,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중국) 과의 외교 관계에 대해 보도를 했다. 이를 통해 이들이 모로코에 대해 어떤 기조를 취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1. 스페인 "현재 최상의 관계 유지, 하지만 총선 결과에 따라 반(Anti)모로코 세력 득세 가능성 존재" 2021년 모로코의 서부사하라 영유권 관련한 '모로코 자치안(Plan d'autonomie) 를 지지하며 관계 정상화 이후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현재는 매우 최고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스페인 내부적으로는 현재 정부의 친모로코 입장에 대한 반발 역시 존재하나, 스페인 사회노동당(PSOE)와 보수정당 국민당(PP) 모두 향후 유럽-아프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