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타코야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로코 맛집 - 탕헤르에서 타코야키를 먹을 수 있다니! 최근 탕헤르 메디나 쪽에 오코노미야키를 먹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일본인 사장이 운영하는 가게라해서 현지식이 아니라 그나마 좀 괜찮은 아시아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싶어 방문해보았다. 찾는 것도 굉장히 쉬웠다. 택시를 타고 카스바 뮤지엄으로 가자고 했고 들어서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만화 캐릭터를 그려놓은 메뉴판과 일장기를 만날 수 있었다. 가게 이름은 'Hatanaka Kasbah'. 테이블 2개 정도에 작은 가게였지만 일본의 감성과 모로코의 분위기가 묘하게 어우러진 가게였다. 입구에 들어서자 밝게 인사를 하는 그. 김흥국씨를 묘하게 닮은 주인장을 보며 아시아인들끼리의 복잡 미묘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이것저것 묻고 싶었지만 음식이 너무 궁금해서 우선 주문부터 하였다. 나는 미소라멘과 타코야끼를 주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