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문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로코 살이 - 주말동안 캠핑 즐기기 모로코는 자연 환경 하나만큼은 최고다. 야자 나무들과 맑은 하늘, 황갈색 토지와 지중해와 대서양을 아우르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연출한다. 그래서인지 유럽에서 은퇴한 사람들이 카라반을 타고 다니며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나는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캠핑을 떠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선 먼저 주의할 점을 말해야할 것 같다. 모로코는 그렇게 안전한 나라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빈부격차의 심화로 대도시에서 한 시간만 떨어진 곳은 삶의 질이 확 떨어진다. 따라서 맘에드는 장소를 발견했다고 해서 아무데서나 캠핑을 즐기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2018년에 하이킹을 하던 덴마크와 노르웨이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것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 이전 1 다음